바이트댄스, 시간 벌었다?
트런프 대통령은 바이트댄스 틱톡을 겨냥하며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45일 내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분사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트위터가 바이트댄스 및 틱톡 미국 내 사업부 인수를 준비하는 가운데 바이트댄스 입장에서는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MS가 바이트댄스를 인수하며 사태가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번 행정명령은 MS의 바이트댄스 인수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소프트웨어 압박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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