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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텃밭'이나 다름없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찬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로 톰 호지, 테일러 구치, 빌리 호셜 등 3명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년 전 2016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지난해에도 5위에 오르는 등 유독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습니다.
이 대회 우승을 포함해 2017년 플레이어 챔피언십 등 통산 2승을 기록한 김시우는 2라운드 선두에 올라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첫 9개 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가다 1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2번 홀 보기로 주춤하는 듯 했지만 4~6번 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고 8번 홀과 9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임성재도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와 3타 차이에 불과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강성훈과 이경훈은 컷 탈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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