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오늘의 PGA 소식

김시우, PGA 윈덤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시우가 '텃밭'이나 다름없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찬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로 톰 호지, 테일러 구치, 빌리 호셜 등 3명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년 전 2016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지난해에도 5위에 오르는 등 유독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습니다.

이 대회 우승을 포함해 2017년 플레이어 챔피언십 등 통산 2승을 기록한 김시우는 2라운드 선두에 올라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첫 9개 홀 연속 파 행진을 이어가다 1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2번 홀 보기로 주춤하는 듯 했지만 4~6번 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고 8번 홀과 9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임성재도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선두와 3타 차이에 불과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강성훈과 이경훈은 컷 탈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대규모 집단유행 경고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