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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대유위니아 여자골프 첫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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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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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민지는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공동 2위 송가은과 이소미, 구래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출발해 2년 연속 우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박민지는 정규투어 데뷔시즌이던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1승씩 올려 개인 통산 3승을 기록 중입니다.

올해 들어 처음 정규대회에 출전한 '지존' 신지애는 2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으면서 순항하다가 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숲에 빠뜨려 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습니다.

지난 시즌 전관왕 최혜진과 올 시즌 유일한 다승자(2승)인 박현경도 신지애와 함께 2언더파, 공동 16위에 자리했습니다.

폭우로 경기가 1시간 반 동안 중단되면서 진행에 차질을 빚어 오후 조의 일부 선수들은 1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습니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16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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