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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무키 베츠, 6번째 한 경기 3홈런... 통산 최다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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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오른쪽)가 1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2회 투런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의 환영을 받고 있다.LA | AP연합뉴스


[LA= 스포츠서울 문상열 기자] LA 다저스의 ‘4300억 원 사나이’ 무키 베츠가 역대 한 경기 3홈런 최다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베츠는 14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전에서 2회 2점, 4회 1점, 5회 2점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4안타 5타점 4득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11-2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13승7패를 마크하며 선두 콜로라도 로키스(12승6패)와 게임 차를 없앴다.

메이저리그 사상 한 경기 3홈런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한 조니 마이즈(1936년-1953년)와 전 시카고 컵스 새미 소사가 6차례로 최다 타이 기록이다. 이번에 베츠가 마이즈, 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 그러나 소사는 메이저리그 2354경기, 마이즈는 1884경기에 한 경기 3홈런을 6차례 일궈낸 반면 27살의 베츠는 통산 813경기에서 대기록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기록 경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베츠는 프리에이전트를 앞두고 지난 2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돼 7월22일 2020시즌 개막 하루 전 12년 3억6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에 사인했다. 시즌 초반 슬로우 스타트를 한 베츠는 이로써 시즌 타율 0.319 홈런 7 타점 15개로 MVP 후보다운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시즌 전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내셔널리그 MVP 후보 1순위로 베츠를 꼽았다.

다저스는 샌디에고와의 4연전 첫 2경기를 패해 루징 시리즈 위기에 몰렸으나 전날 6-0 셧아웃, 이날 회끈한 공격력으로 11-2로 크게 이겨 2승2패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월드시리즈 후보 다저스는 초반 한 차례도 루징 시리즈를 당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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