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인 "역대 듣도 보도 못한 장관"
웃음 짓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과천=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12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미소짓고 있다. 2020.8.12 chc@yna.co.kr/2020-08-12 11:53:5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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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촉구하는 취지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공식 답변 요건인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달성했다.
이 청원은 지난달 14일 '추미애 장관 탄핵'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청원 마감일인 13일 오후 4시 기준 21만3500여명이 참여해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게 됐다.
청원인은 해당 청원에서 "(추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위신과 온 국민을 무시하고 마치 자기가 왕이 된 듯 검사장이나 검찰총장에게 (자신의 명을) 거역한다고 하면서 안하무인"이라며 "역대 이런 법무 장관은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기회에 탄핵을 청원한다"며 "추미애 장관을 탄핵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청와대는 지난 3월 11일에도 추 장관 취임 후 단행한 검찰 인사 등을 지적하며 추 장관을 해임해 달라는 취지의 청원에 대해 "검찰 인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답한 바 있다.
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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