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2019.01.11. pak713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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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유임이 확정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수석급 이상의 인사는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앞서 노 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7일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최근 청와대를 둘러싼 '부동산 논란'에 책임을 지는 차원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중 정무수석, 민정수석, 국민소통수석, 시민사회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그리고 최재성 정무수석, 김종호 민정수석,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을 임명했다.
사표를 내지 않았던 김연명 사회수석도 윤창렬 수석으로 교체했다.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일단락'을 밝힘에 따라 노 실장과 김외숙 수석은 유임으로 최종 결정됐다.
'문 대통령이 사표를 반려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그렇다"고 답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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