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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피셜] '발렌시아 주장' 파레호, 결국 비야레알로 이적...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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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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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다니 파레호(31)가 발렌시아에서 비야레알로 전격 이적했다.

비야레알은 1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에서 9년간 뛰던 파레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파레호는 앞으로 4시즌 동안 비야레알의 노란 유니폼을 입고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파레호는 1989년생 스페인 출신 중앙 미드필더다. 공을 다루는 테크닉과 세트피스 능력을 높이 평가받는다. 어릴 적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성장했으며, 퀸스파크레인저스(QPR), 헤타페, 발렌시아를 차례로 거쳤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도 종종 차출됐다.

최근에는 불미스러운 일로 화두에 올랐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발렌시아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20)가 "파레호는 좋은 주장감이 아니다. 그는 마르셀리노 감독이 경질된 책임을 나와 이강인(19)에게 떠밀고 말도 걸지 않았다"며 선수단 내 불화를 주도했다고 폭로했다. 그 뒤로 파레호 이적설이 급부상했다.

비야레알은 파레호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프랑시스 코클랭(29)도 발렌시아로부터 영입했다. 그전에는 쿠보 타케후사(19)도 1년 임대로 데려왔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하는 비야레알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사진=비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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