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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사직 NC-롯데전, 구장 정비 관계로 오후 7시 개시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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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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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일단 경기는 진행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NC와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시즌 5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오전까지 빗방울이 뿌리던 부산 지역이다. 정오를 기준으로 빗방울도 잠잠해졌다. 그라운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경기를 강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후 1시 30분 즈음부터 비가 거세게 뿌리기 시작했다. 폭우 수준이었다. 이미 물웅덩이가 곳곳에 생겼고 외야 잔디도 듬성덤성 민낯을 드러냈다.

하지만 오후 3시부터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면서 기상 상황이 좋아졌다. 그라운드 정비도 시작했다. 구장 관리 요원 및 구단 현장 마케팅 관련 스태프들 까지 총동원해 구장 정비에 힘쓰고 있다.

다만, 워낙 오랫동안 장맛비의 영향으로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다. 잔디가 물을 머금었던 시간이 길었던만큼 그라운드 보수에도 시간이 걸리고 있다.

롯데 구단은 "구장 정비 관계로 정시 개시는 힘들다. 오후 7시 경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중 입장도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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