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사회수석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정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한국경제신문 경제·국제부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청와대 정책상황비서관·의전비서관 등을 지냈고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대선 캠프에서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정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대해 “각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정운영과 관련한 사안을 국민께 쉽고 정확히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만호 신임 국민소통수석 |
윤창렬 신임 사회수석 |
윤 신임 사회수석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 사회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두 신임 수석의 주택보유 현황과 관련해 “두 분 모두 당초 두 채를 소유했으나 한 채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처리중에 있다. 사실상 1주택자”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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