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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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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OECD가 경제성장률 1위로 전망...경제·방역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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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회원국 가운데 1위로 예측하면서 적절하고 신속한 정책 대응을 통해 경제 충격을 완화했다는 평가를 내놨다고 소개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OECD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한 나라는 우리가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OECD가 한국을 방역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어떤 봉쇄 조치도 없이 방역에 성공을 거두면서 경제충격을 최소화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OECD가 디지털 분야와 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를 권고했다며, 디지털·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득분배와 삶의 질 개선, 에너지 전환에 대해서는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한 만큼, 정부는 이런 권고를 앞으로 중요한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OECD는 오늘 발표한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8%로 상향 조정하고, 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1위로 평가했습니다.

2위인 터키는 -4.8%이고 일본은 -6.0%, 독일 -6.6%, 미국은 -7.3%로 전망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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