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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연기자 수지가 수재민에 위로의 손길을 뻗었다. 남몰래 1억 원을 전달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는 11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수지가 지난 10일 본명 ‘배수지’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남몰래 1억 원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진다. 수지의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희망브리지 측은 “재해구호법에 따라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생활필수품,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재민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지는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서도 1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수지는 지난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한편 수지는 tvN 새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으로 컴백한다.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남주혁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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