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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팝업★]"좋은 곳에 쓰고파" 이지혜, 유튜브 수익금 2500만 원 수재민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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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지혜/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유튜브 수익을 수해구호협회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관종언니 유튜브 수익은 얼마??? 2020년 유튜브 상반기 결산!! 수익 전액 기부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지혜는 남편 문태완과 함께 상반기 유튜브 수익을 살펴보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혜는 "지난해 12월 제 채널 구독자가 15만 명이었다. 당시 한차례 기부를 했다"라고 설명하며 "현재 구독자는 27만 명으로, 상반기 결산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튜브 수익은 여러분들 덕분에 모은 돈으로 기부를 하겠다. 최근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수해 입은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 그래서 수해구호협회에 기부를 하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지혜는 유튜브 수익을 볼 수 있는 그래프를 공개했다. 그래프에 따르면, 이지혜의 상반기 수익은 20686.17달러였다. 이지혜는 "실제 입금된 금액은 25,282,308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약 2500만 원을 수해구호협회에 기부할 것을 밝히며 "큰 돈은 아니지만 좋은 곳에 쓰고 싶다. 빨리 비가 멈추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지혜의 선한 영향력에 구독자들도 감동 받았다.

지난해 유튜브 수익 2300만 원을 보육원에 기부한 것에 이어 또다시 2500만 원을 수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이지혜의 모습에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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