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부동산 정책에 책임이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부장관, 김상조 정책실장은 물론 노영민 비서실장마저 유임되며 이번 인사는 그저 '쇼'가 되어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끝끝내 처분권고에 불응했던 김조원 전 민정수석과 김거성 전 시민사회수석은 홀가분하게 청와대를 떠나 다주택자로 남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무와 민정, 시민사회 등 이른바 정치 수석이 바뀌는 것에 국민은 아무 관심이 없다며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라인을 교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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