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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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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SNS 사칭 계정 신고.."금전·기부 요청하는 일 없어..피해 없으시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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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범수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김범수가 SNS 사칭 계정을 신고했다.

10일 가수 김범수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가수 김범수 씨의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소속사 측은 "최근 김범수 씨의 SNS 사칭 계정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알림 드린다"라며 "제보해 주신 계정은 사칭 신고하여 현재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범수 씨의 공식 계정은 계정에 파란 인증마크가 달려있는 bsk_world"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적인 요구를 하거나 기부를 요청하는 일도 없다. 사칭계정에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김범수의 사칭 계정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6일 KIRIN(기린)과 함께 새 싱글 '줄리아나'를 발표했다.

다음은 김범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범수 씨의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김범수 씨의 SNS 사칭 계정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알림 드립니다. 제보해 주신 계정은 사칭 신고하여 현재 삭제 되었습니다.

김범수 씨의 공식 계정은 계정에 파란 인증마크가 달려있는 bsk_world 입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적인 요구를 하거나 기부를 요청하는 일도 없습니다. 사칭계정에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엔터테인먼트 드림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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