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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최다 KO승을 기록한 데릭 루이스, 두번째 챔프 타이틀전도 가시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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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데릭 루이스에게 두 번째 챔피언 타이틀전이 주어질까?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올리닉’이 열렸다. 메인이벤트를 장식한 데릭 루이스(35)와 알렉세이 올리닉(43)의 헤비급 매치는 2라운드 펀치에 의한 TKO로 루이스가 승리하며 끝났다.

시작부터 타격전이었다. 수비중심의 올리닉을 루이스는 1라운드부터 거칠게 몰아붙였다. 올리닉이 루이스의 주먹을 피하기 위해 그를 그라운드로 끌어 내렸지만 힘으로 버티며 1라운드를 자신의 라운드로 만들었다.

강력한 공격에 당황한 올리닉을 루이스는 2라운드 초반에 니킥으로 공격해 쓰러뜨렸고 이어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2라운드 21초였다.

2연패 후 3연승이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루이스는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레거시에서 챔피언을 지낸 후 UFC로 이적한 루이스는 이번 경기로 UFC에서의 전적이 15승 5패가 됐다. 15승 중 11승이 스토피지승(KO나 TKO승)이어서 헤비급 선수로는 최다 스토피지 승을 기록하고 있다.

루이스는 2018년 UFC 230에서 당시 챔피언이었던 다니엘 코미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걸려 패하며 챔피언 등극에 실패했다. 이후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펀치에 의한 TKO로 2연패하는 등 슬럼프에 빠지는 듯 했다.

하지만 블라고이 이바노프를 시작으로 올리닉까지 3연승의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3연승 동안 노련해진 경기 운영으로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의 일발필도가 아닌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상대를 요리하는 영리함을 갖췄다.

현 헤비급 챔피언은 스티페 미오치치다. 미오치치는 오는 16일(한국시간) UFC 252에서 전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숙명의 3차전을 벌인다. 누가 승리하든 코미어는 미오치치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오치치-코미어 전 이후 누가 챔피언 타이틀전의 도전자로, 또는 결정전에 나설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번에 루이스가 관계자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루이스의 랭킹은 4위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데릭 루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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