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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지민·설현 재차 저격→극단적 시도→SNS 삭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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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권민아 /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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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지민과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재차 저격하는 글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듯한 사진을 게재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권민아는 8일 자신의 SNS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고 실명을 거론하며 손목을 자해한 적나라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엄마, 언니, 가족들은 말 한마디도 못하고 죄도 없이 울겠지. 정신적인 피해 보상 다 해줘라. 넉넉히 해주세요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시잖아요. 정산도 제대로 안 해주셨다면서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권민아는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고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고 알아요?"라며 "난 행복한데 갈래 여기 너무 괴로워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받도 딛지 마. 더러워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야. 악에 받쳐서 못 살겠거든"이라는 글을 덧붙여 괴로움을 호소했다.

30분여 만에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다.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SNS 글을 접하고 경찰과 소방서에 바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AOA 리더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에 그룹에서 탈퇴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민의 괴롭힘 탓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지민은 AOA 탈퇴와 동시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권민아는 AOA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저격글도 게재했다. 그는 멤버들과 SNS를 '언팔'한 이유를 설명하며 설현과 찬미에 대해 '방관자'라고 저격한 바 있다. 그러나 AOA 멤버들을 비롯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그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권민아는 "멀쩡한 애 11년간 피 말려가면서 정신병은 다 들게 만들어놓고 그 누구도 진심 어린 사과 한 마디 없는 건 너무 한 거 아닐까"라며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 너무 큰 걸 바라는 걸까. 내가 힘들다고 너무 나만 생각하는 걸까. 근데 나 정말 진심 어린 사과받고 싶다"고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그곳 사람들과 대화라도 나눠 보려고 했으나 전부 연락 두절이고 나도 무섭다. 나를 어떻게 더 망가뜨릴지 무섭고 내가 내 자신을 어떻게 할지도 무섭다"고 덧붙이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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