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김원효, 악플러와의 전쟁 선포→메시지 공개.."경찰이 못 잡으면 내가 잡는다"

김원효/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8일, 개그맨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악플러는 김원효에게 "사는 게 힘들어서 물가로 기어나갔네. 한강 다리 가라. 왜 사나 싶다"라는 말과 함께 김원효의 어머니를 언급해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김원효는 "가족은 안 건드리는 법인데, 현상금 100만 원, 아신다면 제보해주세요. 결정적인 증거 다 받습니다. 경찰이 못 잡으면 내가 잡는다"라는 글과 함께 메시지의 캡처를 게재했다.

이어 또다시 악플러는 "정신줄 챙기고 살아. 일 못해서 욕먹어 가면서 집중 못하지말고"라고 말하며 "뭘 믿고 깝죽거려"라고 발언했다. 김원효는 "사진 다 캡쳐해 놨으니 지워봤자 소용없다"고 경고하면서 "기사에 댓글을 못 다니깐 악플러들이 이러는구나"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악플러는 "네가 신고해도 난 니 끝까지 지켜본다"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지나친 악플러의 막말에 김원효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김원효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하여 -17kg 감량, 국민청원 독려, 어머니와 효도여행 등 훈훈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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