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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이 유력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1,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첼시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뮌헨은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챔피언스리그가 돌아왔다. 자연스레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누가 득점왕을 차지하게 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유력한 선수는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 6경기 만에 11골을 터뜨렸으며 최근 첼시와 16강 1차전에서도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경이로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31경기 34골을 폭발시키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제 리그 득점왕과 함께 UCL 득점왕 동시 수상을 노리고 있다. 경쟁자들을 보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UCL 득점 2위는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10골을 기록했지만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이미 탈락했기 때문에 더 이상 득점을 추가할 수 없다. 이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세르주 나브리(뮌헨)가 6골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탈락한 상태다
이어 손흥민을 포함해 다수의 선수가 5골을 터뜨리며 뒤를 잇고 있다.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수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우로 이카르디,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생제르망),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 요십 일리치치(아탈란타) 등은 아직 득점왕을 차지할 기회가 남아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현재 2골에 불과하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역시 2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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