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호중이 폭행설을 주장한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고소했다.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7일) 김호중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통해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과 관련해 현재 일부 커뮤니티, SNS 등 온라인에서 특정인들을 통해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허위사실 게시물이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각종 매체 관계자분들께서는 정확한 근거, 사실확인이 없는 기사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법률대리인과 소속사는 향후 악의적 게시물, 기사에 대해 그때마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지만 종국적으로 모든 논란, 오해에 있어 정도를 걸으며 법적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저희가 행하지 아니한 각종 루머, 잡음의 발생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가수 김호중의 창창한 미래에 수많은 매체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호중의 양아버지로 알려진 A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명을 밝히며 김호중이 자신의 가족과 2년 정도 함께 생활했고, 딸 B 씨와도 교제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무엇보다 A 씨는 지난 2014년 김호중이 아무 이유없이 가족을 떠났다며 이후 '용서' 악플 삭제 요청 후 딸 B 씨에게 심한 욕설과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러한 가운데 김호중 측이 A 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만큼 김호중이 이번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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