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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샘 오취리 인종차별 논란

[단독]샘오취리 논란 속 '관짝소년단' 주인공 "의정부고 졸업 축하♥"..인종차별 논란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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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벤자민 아이두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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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관짝소년단' 밈의 주인공이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7일 '관짝소년단' 밈의 주인공인 벤자민 아이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ijeongbu High School #Korea Congratulations on your Graduation"(의정부고등학교 #한국 졸업 축하해)라는 게시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의 의정부고 학생들이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논란 속 당사자 역시 이들의 흑인 분장 패러디를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졸업을 축하한 것이다.

앞선 6일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는 해당 사진을 보고 불쾌한 마음을 드러내며 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샘 오취리는 거듭 흑인 분장이 인종차별임을 강조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특히 영문 글에서는 한국의 교육 현실까지 꼬집으며 인종차별을 멈춰 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역시 "인종차별이다", "인종차별이 아니다"라며 갑론을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관짝소년단' 밈의 주인공이 의정부고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논란을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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