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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방관자" 저격 권민아, 공식입장에선 "자택서 휴식"…우려 여전[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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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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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권민아가 근 한 달 만에 AOA와 전(前) 소속사를 공개 저격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 소속사는 권민아에 대해 "자택에서 쉬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지만 그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단적 시도를 한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 그는 "FNC 관계자분 카톡 보고 진짜 황당해서 또 자살 시도했다가 지금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 갔다"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의 글과 사진에 인터넷이 발칵 뒤집히자 권민아는 "지금 자살 시도한 거 아니고, 한 달 정도 전 즈음에 FNC 관계자랑 연락하다가 한 행동"이라고 설명하며 누리꾼을 안심시켰다.

다만 권민아는 일련의 글을 통해 지민과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연예계 활동 중단이라는 말이 있던데 잠잠해지면 돌아온다는 건가요. 저는 그 꼴 못봐요. 나는 11년동안 그것보다 넘게 고통 받았잖아요. 그 와중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다 있던데”라며 “소설이라는 말도 올렸다가 매니저가 내리라고 해서 내렸고, 약 먹고 잠도 잘 주무시고 에프엔씨 회사는 끝에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 처음엔 정신과 선생님을 붙여주셔서 절 정말 생각해주시나 했어요”라고 비판했다.

또한 “저 연습생 빚, 내역 계약서문제 정산문제에 대해서 한 번도 불만 토론한 적 없다”며 “스트레스로 수십 번 쓰러지고 아직도 쓰러진다. FNC라는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느냐”고 물었다.

이와 더불어 권민아는 괴롭힘 당사자로 지목한 지민 외에 다른 AOA 멤버들도 언팔한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했다. 특히 설현에 대해 권민아는 "김 씨(설현)를 되게 아꼈던 친구였는데 신 씨(신지민)의 절친이라는 이유만으로 다가가지는 못하다가 걱정이 돼서 진심 어린 조언도 해주고 진심으로 걱정했었다"라면서 "내가 신 씨 언니 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 때 김 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다. 내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하고 그 말도 서운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그냥 제 눈에는 김씨 친구들은 충분히 특히나 절친 그 친구는 충분히 방관자라고 제 입장에서는 생각이 들어서 팔로우를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다. 이 이유를 통해서 이해해달라는 말도 아니고 디엠 보내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제 입장 제 생각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서 적었다"고 덧붙였다.

권민아의 계속된 글로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자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당시 매니저가 빠르게 대처, 바로 치료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권민아의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 권민아는 집에서 쉬고 있다. 자고 있을 것”이라며 “계속 지켜보고 상황을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권민아의 저격을 받은 FNC 측은 어떨까. FNC 관계자는 "(권민아 관련) 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리더인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그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얻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권민아의 폭로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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