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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프로야구 롯데, SK꺾고 4연승…마차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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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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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선발 스트레일리의 호투와 공수에서 활약한 마차도의 활약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8대 2로 꺾었습니다.

롯데는 두 점차로 뒤지던 4회, 밀어내기 볼넷 3개로 역전에 성공한 뒤,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정훈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달아났습니다.

5회엔 한동희와 마차도가 연달아 솔로 아치를 그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습니다.

2타점을 올린 마차도는 6회 원아웃 1, 2루 위기 상황에서 환상적인 수비로 병살플레이를 완성하며 팀의 4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SK는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키움은 KT를 상대로 3대 2, 한 점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2대 0으로 뒤지던 4회, 김웅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최근 부진했던 박병호가 13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2대 2 균형을 맞췄습니다.

키움은 5회, 김하성의 땅볼 때 박준태가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습니다.

KT 로하스는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27호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IA는 선발 브룩수의 호투 속에 LG에 13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브룩스는 최고 시속 153km의 직구를 앞세워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고 한 점만 내주며 시즌 7승째를 올렸습니다.

KIA 한승택은 홈런포 두 방으로 석 점을 만들어내며 공격에서 맹활약했고, 터커도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5대 2로 꺾고, 2위 키움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두산은 1회 김재호의 1타점 적시타와 김인태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두 NC는 노진혁의 석점 포를 앞세워 한화를 4대 1로 꺾고 전 경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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