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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혜택?...김광현, 행운의 선발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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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이 우여곡절 끝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추신수는 또 초구를 때려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김광현이 던진 빠른 공이 땅볼로 연결되며 병살로 경기가 마무리됩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한 순간입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아 경기 나선 게 지난달 25일.

불과 2주도 채 되지 않아, 김광현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으로 주축 선발들이 줄줄이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광현과 함께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마르티네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마르티네스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팀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오히려 김광현에겐 기회가 된 셈입니다.

[마이크 실트 / 세인트루이스 감독 : 불펜 쪽 구상을 완전히 뒤엎고 싶지는 않았지만, 선발 쪽에 빈자리가 또 생기고, 휴식 기간을 갖게 되면서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복귀하고 바뀐 역할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김광현의 역사적인 첫 선발 등판은 오는 11일, 앞서 세이브를 기록했던 피츠버그전이 유력합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가 상대 투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깁니다.

올 시즌 3호 포이자, 벌써 두 번째 나온 선두타자 홈런.

선두타자 통산 홈런 개수를 36개로 늘린 추신수는 콜로라도 블랙먼과 휴스턴의 스프링어 등 2명과 함께 이 부문 현역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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