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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만화와 웹툰

오디오북 시장의 진화는 계속된다. 웹소설 웹툰은 물론 오디오시네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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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국내 오디오북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웹소설은 물론 웹툰까지 오디오북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스토리텔(Storytel)은 김지유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 웹소설 ‘푸른 달이 뜨는 숲’ 오디오북을 요약형 오디오북으로 새롭게 내놨다. 그동안 ‘1인 1낭독’ 방식으로 제작했던데서 ‘오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해 듣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

또한 스토리텔은 윤지회 작가의 위암 4기 투병기를 그린 인기 인스타툰 ‘사기병’을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 그림을 볼 수는 없지만 실제 작가가 녹음에 참여해 생생함을 더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은 오디오 시네마 3편을 내놨다. 오디오 시네마는 ‘귀로 듣는 시네마’를 콘셉트로 네이버 웹툰 및 웹소설을 오디오 영화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하일권 작가 웹툰 원작 ‘두근두근두근거려’, 플라비 작가 웹소설 원작의 ‘그대 곁에 잠들다’, 혀노 작가 웹툰 원작의 ‘남과 여’ 등 3편이 오디오 영화로 제작됐다. 방준석, 달파란, 김태성 등 영화음악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제훈, 유인나, 찬열, 이세영 등 유명 스타들이 목소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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