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레전드도 반했다! 손흥민, 시즌 5관왕 등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토트넘 레전드가 뽑은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가 뽑은 올해의 선수까지 2019~2020시즌 소속팀이 자체 시상하는 5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 레전드도 손흥민을 '최고'로 꼽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는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레전드 선정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2019~2020시즌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마친 뒤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주니어 회원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 클럽이 뽑은 올해의 선수, 그리고 올해의 골까지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토트넘 자체 시상식에서 2018~2019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4관왕 등극이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토트넘의 레전드가 뽑은 최고의 선수까지 차지하며 시즌 '5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레전드가 뽑은 올해의 선수는 무사 시소코였다. 하지만 올 시즌 레전드의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1980년부터 1986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수비수 출신 그래엄 로버츠는 "(손흥민은) 팀을 위해 많은 것을 주는 선수"라며 "언제나 열심히 뛰며 그의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흐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 10도움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상황에서도 총 18골 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