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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의 귀환’ KOVO컵…주목받는 ‘여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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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2일·여 30일부터 시즌 시작

김연경 “몸상태 점검 후에 결정”

국내 복귀전 성사될지 여부 관심

[경향신문]

경향신문

지난 시즌 V리그 조기 종료로 아쉬움을 남겼던 프로배구가 컵대회로 올 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배구 여제’ 김연경(32·흥국생명)의 복귀 경기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달 말 열리는 2020 제천·KOVO컵 프로배구대회의 일정을 5일 공개했다.

남자부는 오는 22일부터 29일, 여자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컵대회를 치른다.

남자부는 22일 오후 2시 A조의 대한한공-KB손해보험, 오후 4시 같은 조의 삼성화재-현대캐피탈전으로 열전에 들어간다. B조는 23일 상무-한국전력, OK저축은행-우리카드가 맞붙는다. 28일 준결승을 치른 후 29일 오후 2시 결승전이 벌어진다.

여자부는 30일 A조 현대건설-흥국생명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4시 B조 KGC인삼공사-GS칼텍스전이 열린다. 4일 준결승에 이어 5일 오후 2시 결승전을 연다.

이번 컵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김연경의 국내 복귀전이 성사될 것인지 여부다. 김연경은 2010년 일본 JT 마블러스에서 임대선수로 뛰던 당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KOVO컵에 참가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김연경은 이후 터키 페네르바체,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를 거쳐 올 상반기까지 터키 엑자시바시에서 뛰느라 10년간 KOVO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김연경의 컵대회 출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연경은 지난달 29일 열린 흥국생명 미디어데이에서 “현재 몸 상태가 50% 정도밖에 올라오지 않아 컵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몸 상태를 보고 박미희 감독님과 상의해 출전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구연맹은 2019~2020시즌 V리그를 진행하던 도중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일단 무관중 체제로 경기를 치르다가 지난 3월23일 시즌 조기종료를 결정했다. 정부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허용했으나 배구연맹은 이번 컵대회의 관중 입장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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