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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유재석박서준송중기김종국, 수재민 돕기 위해 기부릴레이..6억8천만원↑ 모금[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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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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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연일 쏟아지는 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스타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기준, 6억 8495만 7600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지난 3일 방송인 유재석이 1억 원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배우 유인나 5000만 원, 가수 장윤정 5000만 원,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 2000만 원, 방송인 유병재 1000만 원을 기부했다.

4일에도 스타들의 훈훈한 기부가 이어졌다. 배우 박서준 1억 원, 배우 송중기 5000만 원, 방송인 장성규 5000만 원, 가수 김종국 5000만 원, 방송인 박지윤 2000만 원, 플로리스트 문정원 3000만 원, 방송인 김나영 3000만 원, 방송인 이혜영 1000만 원, 배우 기은세가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연예인 팬들의 착한 기부도 돋보였다. 지난 달 29일 팬텀싱어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 멤버 존 노 팬클럽에서 600만 원을 기부하며 일찌감치 이재민 돕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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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로 당장 입을 것도, 먹을 것도, 잘 곳도 잃어버린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위로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번 폭우 피해로 실의에 잠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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