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이재명 지사 대법원 판결

이재명 지지단체, 온라인 허위사실 유포 90건 추가 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31일 온라인상에서 경기도와 이 지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 90건을 파악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지사를 지지하는 백종덕·최정민·서성민 변호사가 공동단장인 '코로나19 가짜뉴스 대책단'은 지난 6월 발족직후 37건의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분당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대책단은 발족 이후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해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신고·접수 받았으며 제보된 내용을 검토해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한 90건을 이번에 추가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고발 대상은 이 지사 조폭설, 장애인 엘리베이터 감금설, 이 지사의 30년 지기 친구 살해(자살 유도)설 등이다.

백 변호사는 "대법원의 무죄취지 파기환송 판결 후 이 지사에 대해 높아진 기대만큼 더 많은 가짜뉴스가 유포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차 고발사건 수사 진척사항에 대해서는 "피고발인들이 특정돼 각 주거지 경찰서로 이첩돼 수사 중"이라며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가짜뉴스를 근절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했다.

gaonnur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