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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커리어 하이' 기록한 손흥민, 토트넘 새 시즌 유니폼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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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0-2021시즌 토트넘 유니폼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손흥민(28)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나이키와 파트너십으로 제작된 2020-2021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2019-2020시즌 '공격포인트 30'을 달성하며 활약한 손흥민은 팀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델리 알리 등과 함께 홈 유니폼 모델로 등장했다.

홈 유니폼은 토트넘의 고유 색인 흰색과 남색이 주를 이룬다. 옅은 회색빛 패턴이 들어간 흰색 상의에 어깨 부분에는 남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하의는 남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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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토트넘 홈(왼쪽)·원정 유니폼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원정 유니폼 모델로는 지오반니 로셀소와 루카스 모라, 라이언 세세뇽 등이 나섰다.

상의는 짙은 녹색, 하의는 검정색이며 군데군데 형광 분홍색 선이 들어가 있다.

토트넘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오른팔 골절 부상 등 악재 속에서도 18골(정규리그 11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FA컵 2골) 12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단일 시즌 정규리그 '10-10 클럽'에 들기도 했다.

28일 귀국한 손흥민은 2주간의 자가격리 후 9월 EPL 새 시즌 개막 전까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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