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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최근 커지고 있는 e스포츠 교육 분야에 젠지 또한 투자를 시작했다. 젠지가 e스포츠 전용 교육 공간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확장, 운영에 나섰다.
28일 젠지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 젠지는 e스포츠 전문 교육 아카데미 ‘젠지 엘리트 e스포츠 아카데미’를 설립해 전문적인 e스포츠 교육과 미국 정규 교과 과정을 제공해온 바 있다. 이같은 e스포츠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젠지는 인재 육성, 저변 확대를 위해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오는 8월 8일 서울 논현동에 정식 개관한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젠지는 ‘애프터스쿨’을 통해 ‘젠지 엘리트 e스포츠 아카데미’ 소속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개한다. ‘애프터스쿨’은 4개 종목(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전문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멤버십 클럽’, e스포츠 현역에게 업계 관련 인사이트를 받는 ‘일반 과정’, 업계 관계자와 함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백현민 원장은 “e스포츠는 어떤 산업보다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전문가들의 필요성이 더욱 더 커지고 있다”며 “젠지는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e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젠지 크리스 박 CEO는 “이번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개관은 e스포츠 산업의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목표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거 전통 스포츠 업계의 리더들은 잘 짜여진 교육 시스템의 혜택을 받아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젠지는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을 제공해 수강생들이 대학 진학과 더불어 다양한 직업군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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