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미래의 e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아프리카TV(067160)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아마추어 학생 리그인 ‘스타 스쿨 토너먼트(이하 스타 스쿨)’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 스쿨은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한 아마추어 대회로 만 12세 이상의 학생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어린 나이부터 각종 학생 리그에서 활약하고,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전태양(TY) 선수처럼 이번 대회에서도 미래 e스포츠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의 온라인 예선은 3판 2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4명의 선수가 4강에 진출하며, 이들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는 8월16일( 4강 및 결승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 참가는 29일부터 오는 8월5일 자정까지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스타 스쿨의 총상금은 400만원이다. 우승한 선수에게 200만원, 준우승에게는 10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스타 스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아프리카TV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과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 본부장은 “스타 스쿨은 가장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스타크래프트의 미래 꿈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TV는 앞으로 스타 스쿨 이외에도 다양한 종목의 풀뿌리 e스포츠를 마련해, 미래의 프로게이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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