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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들을 상대로 3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성 게시글 등을 모니터링하고, 팬분들로부터 받는 제보까지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그리고 수집한 케이스들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바탕으로 개별 게시자들에게 엄중한 경고 및 삭제요청 등 선제적인 조치를 꾸준하게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플러들을 상대로 2020. 7. 24.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차 고소장을 접수했다”면서 “고소의 대상이 된 악성 게시글의 게시자들은 삭제요청에도 불응하는 뻔뻔한 태도와 그 표현의 심각성에 비추어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수사의 결과에 따라, 고소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에게는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또한 빠르게 접수하여 그 책임도 물을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의 악질적 게시글에 대한 형사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률적 조치를 강하게 취하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8월 3일 두 번째 미니앨범 'MAGENTA(마젠타)' 발매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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