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이슈]박유천, '수익금 전액 기부' 온라인 팬미팅 성료.."日 이재민 위로되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박유천/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박유천이 온택트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28일 박유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0 박유천 채리티 도네이션 온택트 팬미팅'을 무사히 잘 마무리했다"며 "뜻깊은 의미로 시작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홍수로 힘들어하시는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박유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팬미팅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헤럴드경제

박유천 인스타



앞서 지난 8일 박유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5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일본 규슈 지역과 한 달 넘게 홍수가 이어진 중국 남부 지역의 안타까운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홍수라는 재난을 겪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무겁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기부 목적의 온라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동참하기를 권유했다.

이에 지난 27일 온라인 팬미팅 '2020 박유천 채리티 도네이션 온택트 팬미팅'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팬미팅 수익금 전액은 일본 규슈 이재민에게 기부된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박유천이 마약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고, 같은해 7월 박유천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