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28.4%
이재명 21.2%
윤석열은 10.3% 3위
이낙연과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차기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또다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판결을 받아 정치적으로 부활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20% 넘는 지지율을 확보하며 이 의원 뒤를 쫓았다.
SBS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 의원은 28.4%를 얻었다. 2위인 이 지사는 21.2%였다. 1위와 2위의 차이는 7.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 있다.
야권의 대선 주자로 꼽히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10.3% 지지율을 얻어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6.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6.1%, 무소속 홍준표 의원 4.8%, 정의당 심상정 대표 3.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가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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