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급 인사에 반영 여부 관심
회의 참석한 강기정-김조원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강기정 정무수석(왼쪽)과 김조원 민정수석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0.2.3 cityboy@yna.co.kr/2020-02-03 14:46:43/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중 잠실 아파트를 매각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김 수석은 지난 3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당시 본인 명의의 도곡동 한신아파트와 부인 명의의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아파트를 신고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 수석은 이 가운데 잠실동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달 31일까지 다주택자 참모들에게 한 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하라고 강력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다주택 참모 중 노 실장의 권고를 이행하지 않는 참모는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김 수석도 그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김 수석이 잠실 주택을 처분하기로 하면서 거취 문제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