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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인 갑질 폭로

신현준 변호인, 前 매니저 고소에 "법적 대응 준비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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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신현준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신현준의 변호인은 "법적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7일 신현준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평안 이영만 변호사는 YTN Star에 "(김광섭 대표가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현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자신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명예훼손이 되는 것"이라며 "(신현준 씨가) 허위를 폭로한 게 없기 때문에 무엇을 가지고 (김 대표 쪽에서) 고소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쪽에서 허위 사실을 폭로한 후 고소해 저희는 어이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현준 역시 맞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변호인은 "명예훼손, 손해배송청구 등 저희가 강구할 수 있는 법적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오래전 일어난 일이라 정리하는데 자료를 면밀히 살펴야 해 시간이 걸린다. 조만간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신현준과 김 씨는 갑질 논란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 씨는 신현준이 폭언 및 비합리적인 정산 등 13년간 자신을 부당하게 대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은 "거짓투성이인 김 씨는 물론 이 사람이 제공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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