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콜로라도전에서 타석에 선 텍사스 추신수.[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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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하루 만에 방망이가 달궈졌다.
0-2로 끌려가던 5회 2사 주자 1, 2루에서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존 그레이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날카로운 직선타를 날렸다. 콜로라도 1루수 라이언 맥마흔의 글러브를 맞고 타구가 외야로 흘렀고, 그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텍사스는 2-3으로 졌다.
26일 토론토전에서 홈으로 들어오고 있는 탬파베이 최지만.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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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만 기록했던 최지만은 이날은 선발 출전했다. 6회 무사 주자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맷 슈메이커의 싱커를 걷어 올려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큼지막한 타구에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1-1 동점인 8회 1사 1루에서는 볼넷으로 걸어 나가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브랜든 로가 우중간으로 3루타를 날렸고, 최지만은 전력 질주로 홈으로 들어왔다. 팀도 4-1로 이겼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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