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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계속'…'탑건:매버릭', 2021년 7월로 개봉 연기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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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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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탑건: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또 다시 개봉일을 연기했다.

24일 '탑건:매버릭'의 국내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탑건:매버릭'의 개봉이 2021년 7월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당초 올해 6월에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12월로 개봉을 연기했던 '탑건:매버릭'은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 영향을 계속해서 받으며 결국 내년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탑건: 매버릭'은 1986년 개봉해 한화로 약 42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며 톰 크루즈의 진가를 알린 작품 중 하나다. 톰 크루즈가 주연 매버릭 역으로 다시 등장해 재미를 선사한다.

톰 크루즈는 지난 4월 '탑건:매버릭'의 개봉 연기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SNS로 "많은 분들이 34년을 기다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불행히도 조금 더 길어질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탑건:매버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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