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양희영ㆍ전인지ㆍ박희영 출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LPGA 트위터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재개를 앞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한국인 선수로는 양희영(31ㆍ우리금융그룹)과 전인지(26ㆍKB금융그룹), 박희영(33) 등이 출전한다.

LPGA 투어는 2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시즌 일정을 오는 31일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에서 개막하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투어를 재개한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8월 초 마라톤 클래식이 이어지고 이후 스코틀랜드오픈, AIG 여자오픈 등 영국에서 두 차례 대회가 펼쳐진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4명이 출전한다. 2위 넬리 코르다(22)를 비롯해 4위 대니엘 강(28ㆍ이상 미국), 8위 이민지(26ㆍ호주), 9위 렉시 톰프슨(25ㆍ미국)이 투어 일정 재개 첫 대회부터 출전한다. 10위 내 한국 선수들인 1위 고진영(25ㆍ솔레어)과 3위 박성현(27ㆍ솔레어), 6위 김세영(27ㆍ미래에셋), 10위 김효주(25ㆍ롯데)는 모두 불참한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22위 양희영이다. 57위 전인지와 81위 신지은(28ㆍ한화큐셀)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월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우승한 박희영도 나온다.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