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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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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 선수노조와 포스트시즌 16개팀 참가 '재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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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MLB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정규리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올해 포스트시즌 확대를 재논의 중이라고 미국 언론이 23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를 보면, 양측은 포스트시즌 참가 팀 수를 현행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으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결론을 낼 참이다.

앞서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개막 노사협상에서 이 사안을 논의했지만, 합의하지 못하고 예년처럼 리그당 5개 팀씩 총 10개 팀이 출전하는 포스트시즌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무관중으로 시작하는 이번 시즌에서 대부분의 수입을 전국으로 전파를 타는 포스트시즌 중계권 수입 배분에서 얻을 수 있어 가을 잔치 확대를 희망한다.

선수노조의 동의로 포스트시즌이 확대된다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중계권 수입을 선수들에게 나눠줘야 할 것이라고 인터넷 포털 야후스포츠는 내다봤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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