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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설현 측, 태국 담배 루머 일축..."사실무근, 선처없는 강경 대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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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FNC 측이 AOA 멤버 설현과 관련된 루머를 일축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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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설현 측이 흡연 루머를 일축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걸그룹 멤버가 과거 태국 호텔에서 담배를 피워 화재 경보음을 울리게 만들었고, 해당 사건으로 당시 호텔 투숙객이 모두 대피했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해당 루머에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방송된 내용을 덧붙이며 논란이 된 걸그룹 멤버가 설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루머 속 인물은 설현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 근거 없는 루머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사실로 오인하게끔 보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이며 이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히 법적대응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더불어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어떠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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