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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조혜정, 2년만 SNS 재개→'미투' 조재현 칩거중‥복귀에 쏠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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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혜정/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조혜정이 부친 조재현의 미투 논란 후 2년 만에 근황을 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조혜정은 한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새 게시글에 댓글을 달렸다. 한보름은 "커져라 허벅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

운동하는 한보름의 모습에 조혜정은 "멋져요"라고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은 과거 2017년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호흡했던 바. 조혜정은 한보름의 새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며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한 것이 됐다.

이에 조혜정에게 관심이 쏠렸다. 조혜정은 과거 부친의 조재현의 '미투' 논란 이후 처음으로 SNS를 통해 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8년 조재현의 '미투' 사건이 불거진 후 조혜정은 SNS를 중단했다.

조혜정이 다시 댓글을 통해 근황을 전한 것을 보고 대중들은 조혜정이 배우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조혜정이 SNS를 재개한 것으로 보아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조혜정에 이어 조재현에게까지 관심이 쏠렸다. 조재현은 지난 '미투'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다.

같은 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재현의 미투 사건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다. 또 조재현은 현재 지방 모처에서 칩거 중이며 가족들과도 왕래가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조재현은 2004년 만 17세의 나이로 조재현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고소로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후 조재현은 교수직을 사퇴한 후, 정식 재판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조재현 측은 A씨와 여름에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나머지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조재현이 미투 논란으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년 만에 딸 조혜정이 근황을 전한 가운데, 두 부녀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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