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웨스트브룩. 출처|휴스턴 로키츠 |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미국 프로농구(NBA) 성공적인 시즌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21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리그 재개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 월드 캠퍼스에 마련된 합숙소 선수단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올랜도에 합숙 중인 선수는 총 346명.
NBA 사무국은 매일 선수단을 전수 조사하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 14일 선수 322명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선수단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당시 NBA 사무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된 2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밝히지 않았다.
여기에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셀 웨스트브룩(31·휴스턴 로키츠)이 두 번의 검사에서 완치 판정을 받아 합류할 예정.
NBA 사무국은 규정에 따라 웨스트브룩이 올랜도 캠프에 도착하는 대로 36시간 동안 자가격리시킬 계획이다.
웨스트브룩의 합류로 휴스턴 로키츠는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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