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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한소희 어머니 채무 논란

한소희 엄마 사기꾼?…사주 블로그보니 "엄마와 인연 약해"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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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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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엄마로 인한 빚투에 휘말린 가운데, 최근 한 사주학자가 올린 한소희의 사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한 사주학 블로그에는 '배우 한소희 사주'라는 제목으로 사주 내용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는 먼저 "인터넷에 올라있는 생년월일을 참고했으므로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란다"고 전한 뒤 사주 풀이를 했다.

게시자는 음양이 조화롭지만 여름의 계절 火(불 화)의 기운이 없고, 육친으로는 인성이니 공부나 엄마와 인연이 약하고 문서나 전문 자격증과의 인연 또한 약하지만 내면에는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다고 풀이했다.

또한 경쟁심이 강하고 누구나 알아주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으며, 가슴에 품고 있는 불을 경쟁심으로 전국 무대에 불을 밝히니 배우란 직업이 사주의 글자를 잘 사용하는 직업이지만 향후 활인업에 종사할 가능성이 있고, 자식을 매우 사랑하는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적었다.

한편, 한소희 엄마에게 사기를 당해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 A씨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그 연예인의 어머니가 하는 계를 들었고 한 달에 245만 원씩 넣었다. 그런데 2016년 9월 곗돈을 타는 날 그 사람이 잠적했다"면서 한소희 엄마를 사기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에 고소한다고 하니 연락이 왔다. 돈을 다 써서 없다며, 차용증을 쓰고 매달 돈을 갚겠다고 했는데 안 주더라. '딸이 잘나가면 한 방이니 주겠다'는 말까지 했다. 현재 970만 원이 남았다"며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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