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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이슈]비아이, 마약 논란→아이콘 탈퇴 후 근황..지역 아동센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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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마약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비아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역 아동 봉사 센터를 찾은 비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아동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러 온 비아이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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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사진=헤럴드POP DB



앞서 지난해 6월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마약류인 대마초 흡연 및 LSD 투약 의혹을 받고도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각됐다.

비아이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은 그룹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우고 구매한 혐의로 지난 2017년 6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추징금 87만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명령을 받은 한서희의 폭로로 드러났다.

당시 비아이는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그 결과 비아이는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그러다 지난 2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조사를 통해 비아이는 최종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만 남은 상황.

마약 논란 이후 비아이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비아이는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콘은 리더였던 비아이가 탈퇴 후 6인조로 재편해 활동 중이다. 다만, 최근 멤버 구준회, 김진환이 음주운전 차량 동승 사고로 인해 음주운전 방조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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