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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부선, '이재명 무죄' 판결에 육두문자 "F*** you …진심으로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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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 김부선.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판결에 불만을 나타내며 욕설을 날렸다.

김부선은 이 지사의 대법원 판결 직후인 16일 오후 2시 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죄? FXXXX you”라고 영어 욕설을 적었다.

이어 그는 “이재명이 날 무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했으나 나는 무혐의 처리됐다. 이재명은 사람이라면 나와 내 딸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십시오”라고 전했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6일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유죄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 그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지사직의 당선 무효를 당할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다.

앞서 김부선은 과거 이 지사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하고 김부선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김부선 역시 이 지사를 선거법 위반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해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다.

위의 두 사건은 각각 불기소 처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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