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요청 미지급금 부분도 성실히 해결 중"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089590) 측이 주식매매계약(SPA)에 대한 해제 조건이 충족됐다고 한 것과 관련해 “SPA 관련 선행조건은 완료됐다”고 반박했다.
이스타항공은 16일 “(SPA를 위한) 선행조건이 완료된 만큼 속히 계약 완료를 위한 대화를 제주항공에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스타항공 최대 주주인 이스타홀딩스로부터 계약 이행과 관련된 공문을 받았다. 제주항공의 계약 선행조건 이행 요청에 대해 사실상 진전된 사항이 없었다”며 SPA 해제 조건이 충족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의 주장과 달리 SPA를 위한 선행조건이 충족된 상황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아울러 “주식매매계약서상 의무가 아님에도 제주항공이 추가로 요청한 미지급금 해소에 대해서도 성실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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