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유튜브 콘텐츠 PPL(Product Placement) 의혹을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강민경은 15일 개인 SNS를 통해 팬들의 댓글에 답글을 남겼다. 이날 한 매체가 강민경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의 유튜브 콘텐츠를 둘러싸고 PPL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팬들이 이와 관련 문의를 남기자 직접 답한 것이다.
팬들은 강민경이 특정 브랜드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 일종의 간접광고처럼 유튜브에서 PPL을 진행한 것인지 물었다. 이에 강민경은 "추후에 유튜브 콘텐츠를 편집해 사용해도 되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여 광고가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특히 강민경은 "유튜브 협찬을 받은 부분은 협찬을 받았다고, 광고가 진행된 부분은 광고를 진행했다고 영상 속이나 영상의 '더보기'란에 모두 표기해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후 광고 영상이라고 수정하지 않았냐는 또 다른 네티즌들의 질문에도 "영상 자체는 광고가 아니었으며, 추후 협의된 내용도 자사몰이나 스폰서드 광고를 사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제 영상 자체에는 표기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민경은 2008년 이해리와 함께 여성 듀오 그룹 다비치로 데뷔한 가수다. 자신의 이름을 딴 개인 유튜브 채널 '강민경'을 운영 중이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66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자랑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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