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혜연 인스타그램) |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유튜브에서 PPL을 통해 수천만 원의 소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혜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구두를 노출하는 대가로 약3000만 원의 광고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행기 안에서도 뿌렸다는 '데일리템'도 사실은 약2000만 원을 받고 홍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강민경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하며,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민경이 올해 1월 유튜브 영상에서 신고 나온 파란색 신발을 인스타그램에도 올렸는데, 이는 사실 PPL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로부터 받은 비용은 대략 2000만 원 선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민경은 즉각 SNS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한 네티즌이 "왜 추후에 광고 영상이라고 수정 안 했냐"라고 질문하자 "영상 자체는 광고가 아니었다. 추후 협의된 내용도 자사몰이나 스폰서드 광고를 사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제 영상 자체는 표기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또 "협찬이면 실망이다"라는 댓글에는 "추후에 유튜브 콘텐츠를 편집하여 사용해도 되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여 광고가 진행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방송인 김나영, 배우 기은세 등이 자신의 유튜브에 유료 광고 제품을 녹여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만 사용하는 스타로 배우 한예슬과 신세경을 언급했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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