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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볼빨간사춘기 측 "악플러 고소…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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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쇼파르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쇼파르뮤직이 소속 가수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소속사는 볼빨간사춘기와 관련한 허위 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글을 온라인에 게재한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고 계속해서 증거 자료를 보완해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5월 소속사는 볼빨간사춘기가 지속적인 비방 글과 명예훼손성 게시물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며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우지윤이 지난 4월 탈퇴하면서 안지영 1인 체제가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불화를 겪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둘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방을 주고받기도 했다.

안지영은 우지윤이 팀 탈퇴 후 발표한 솔로곡 '도도'의 가사가 자신을 저격한 것 같아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우지윤은 안지영이 자신과 빨리 헤어지고 싶어해 더 일찍 팀을 나오게 됐다고 반박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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